야생화 자료(2010)
각시붓꽃
소백산이좋아요
2010. 4. 30. 15:58
<각시붓꽃>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Iris rossii Baker 분류 붓꽃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남부, 중국 북동부 및 북부 등지 서식장소 산지 풀밭 크기 잎 길이 30cm 안쪽의 내화피는 곧게 서고, 바깥쪽의 외화피는 뒤로 젖혀지며 그물 무늬가 있다. 산지 풀밭에서 자란다. 잎은 길이 30cm, 나비 2∼5mm로 칼 모양이다. 꽃이 필 때의 잎은 꽃대와 길이가 비슷하다. 땅속줄기와 수염뿌리가 발달했는데, 뿌리줄기는 모여 나며 갈색 섬유로 덮여 있다. 4∼5월에 지름 4cm 정도의 자주색 꽃이 피는데, 꽃자루의 길이는 5∼15cm로 4∼5개의 포가 있고, 맨 위의 포에 1개의 꽃이 핀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 뒤에 다시 2개씩 깊게 갈라진다. 열매는 둥근 삭과로 지름이 약 8mm이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 한국, 일본 남부, 중국 북동부 및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 각시붓꽃에 얽힌 이야기 > 옛날 중국에 칼을 잘쓰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 젊은이는 넓은 중국에서 그를 당해낼 용사가 없을 정도로 칼 솜씨가 뛰어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루는 술을 마신김에 사랑하는여자 앞에서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칼을 잘쓰는 사람이라고 자랑을 했습니다 그러자 옆에서 그말을 듣고 있던한 늙은이가 잡고 있던 지팡이를 번쩍 들더니 젊은이더러 막아 보라며 이마를 내리치는것이었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지팡이에 얻어 맞은 젊은이는 안타깝게도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 늙은이는 다름 아닌 그 젊은이의 스승 이었습니다. 스승은 젊은이를 고이 묻어주고는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 그 이후 젊은이의 무덤에서 칼날처럼 날카로운 풀이 돋아나더니 그 중엔 자신의행동을 후회한듯 겸손한 모습의꽃이 피어났습니다. 이꽃이 각시붓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