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자료(2011)
왜미나리아재비
소백산이좋아요
2011. 5. 9. 14:19
<왜미나리아재비>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에서 자란다. 햇볕이 잘드는 깊은 산속의 양지성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15~20cm이며, 뿌리잎은 모여나고 잎자루가 길고 세 개로 깊게 갈라지며 줄기잎은 잎자루가 짧거나 없다.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원심형이며 길이 2-2.5cm, 폭 2.5cm로서 3개로 깊게 갈라지고 중앙열편은 쐐기형이며 측열편도 2-3개로 갈라지고 모두 결각상 및 큰 톱니가 있다.
경생엽은 엽병이 짧거나 없으며 중앙부의 것은 근생엽과 비슷하지만 윗부분의 것은 3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선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2-3개로 갈라진다.
전초 말린 것은 묘조초라 하며 나력 폐결핵(肺結核) 말라리아 결핵성 경부임파선염(結核性頸部淋巴腺炎)을 치료한다.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남획에 의한 자생지에서의 소멸이 급격히 일어나고 있다.
자생지의 철저한 보호와 자생지외 보존이 필요하다. 대량의 인공증식에 의해 경제작물로 널리 이용한다.
특징 식물체의 크기는 비록 작으나 선명하고 윤기있는 노란색의 화색이 관상가치가 매우 높다.
속명 Ranunculus는 라틴어 Rana(개구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수생식물이 개구리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는 뜻에서 pliny에 의해 붙여진 것이고 종명 ternatus는
`3出(출) 3數(수)`의 뜻으로 잎이 3개로 갈라지는 것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