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삼봉

 

 

    충북 단양군에 위치하고있는 도담삼봉은 단양8경 중에 하나로 팔각정이 있는 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 봉우리는

    본처를 비유하고,

 

    

    왼쪽 봉우리는 첩에 비유하여 장군봉이 본처의 방향으로 보고 있으나 물이 차 오르면 슬그머니 첩을 상징하는 봉우리와

    가까와 진다고 합니다.

 

 

      과거 첩을 두었던 조선시대 본처와 첩을 비유하는 사연의 유래도 재미 있습니다.

 

  

     단양 도담삼봉의 유래는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鄭道傳)은 도담삼봉과 이웃한 지금의 단양읍 도전리에서 태여났고,

     도담삼봉에서 아호를 따서 삼봉이라 하였다.

 

 

   도담삼봉의 유래와 정도전(鄭道傳)과 관련된 전설은 도담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 온 것이라한다.

 

  

     그래서 매년 정선에 세금을 내고 있었는데 소년 정도전(鄭導傳)이 "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 오라 한것도 않이오

     오이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으니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 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