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개자리 >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Medicago lupulina 분류 콩과 원산지 유럽 분포지역 한국(제주를 비롯한 남부지방) 자생지 길가 풀숲, 바닷가 모래땅 크기 높이 20∼40cm 천람목숙·천람이라고도 한다. 유럽 원산으로 길가 풀숲이나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높이 20∼40cm로서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 비스듬히 서며 전체에 짧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며 잎자루가 있다. 작은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거나 원형이며 끝은 수평하고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꽃줄기에 달린다. 꼬투리는 신장 모양으로 반 바퀴 정도 말리는데 겉에 가시가 없고 검게 성숙하며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한때 녹비 또는 목초로서 재배하던 것이 번져나간 것이 있다. 풀 전체를 위장병·해열에 약용한다. 한국의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에 분포한다. 개자리와 비슷하지만 꼬투리가 작기 때문에 잔개자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