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기린초 [太白麒麟草] >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Sedum latiovalifolium 분류 돌나물과 원산지 한국 분포지역 한국 중북부의 산지 자생지 태백산·설악산·대암산 크기 높이 20㎝ 높이는 20㎝로, 한국 특산종이다. 뿌리는 매우 굵고 길다. 줄기는 무더기로 나고,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고, 줄기 끝에 붙어 있는 잎은 옆이 넓다. 잎 길이는 3~5㎝이고, 모양은 달걀꼴이다.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나 있다. 꽃은 6월에 노란색 꽃이 취산꽃차례로 피고, 꽃송이는 5~7개이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이며, 끝은 뾰족하다. 꽃턱잎은 긴 달걀꼴이며, 암술과 수술은 각각 10개이다. 껍데기가 종자를 싸고 있는 골돌 형태의 열매를 맺는다. 주로 햇볕이 잘 드는 모래 토양에서 자라지만, 특별히 토양을 가리지는 않는다. 키가 크지 않고, 잎 생김새가 특이한 것이 특징이다. 꺾꽂이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분재용 또는 녹화용으로 재배된다. 종자는 6월에 채취해 바로 파종하는데, 이듬해 봄이면 싹이 난다. 한국의 중북부 산지에 분포하는데, 특히 태백산·설악산·대암산(1,310m) 등의 깊은 산악지대에 서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