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연꽃>
학명 Euryale ferox Salisb.
분류 수련과
분포지역 전주, 광주, 대구, 강릉, 경기도의 서해안 일부 지역
자생지 못이나 늪
크기 잎 지름 20∼200 cm
못이나 늪에서 자란다. 풀 전체에 가시가 있고 뿌리줄기에는 수염뿌리가 많이 난다.
씨에서 싹터 나오는 잎은 작고 화살 모양이지만 큰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자라면 지름 20∼200 cm에 이른다.
잎 표면은 주름이 지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짙은 자주색이다. 잎맥이 튀어나오고 짧은 줄이 있으며, 양면 잎맥 위에는 가시가 있다.
7∼8월에 가시 돋친 꽃자루 끝에 1개의 자줏빛 꽃이 피는데, 꽃잎이 많고 꽃받침조각보다 작다.
수술도 많아서 8겹으로 돌려나며, 8실의 씨방은 꽃받침 아래 위치한다.
열매는 길이 약 5∼7 cm로 둥글고 겉에 가시가 있으며 끝에 꽃받침이 남아 있다. 씨는 둥글고 열매 껍질은 검은색이다.
수질 오염으로 멸종위기에 있다. 분포 지역에서 멸종되었거나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11월에 받은 종자를 이듬해 봄까지 물속에 두어야 한다. 발아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몇 년을 그대로 두어도 된다.
수십년 전의 종자도 발아가 된다고 할 정도로 저장성이 좋기 때문이다.